[서천=투데이충남] 류 신 기자=서천군 장항고등학교가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국립대전현충원과 공주시를 방문해 봉사활동 및 체험학습을 했다.
국립대전현충원에서는 현충탑 참배를 통해 우리나라를 희생하고 산화한 호국영령 및 순국선열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고, 해설사의 설명을 통해 현충원의 배경과 역사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120묘역에서 참배를 하고 묘비 옆에 태극기를 꽂는 활동을 실시함으로써 우리나라의 아픈 과거를 간접적으로 체험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공주로 이동해 무령왕릉 및 송산리 고분군, 공산성 일대를 돌아보며 백제의 역사를 살펴봤다.
본 활동에 참여한 한 학생은 “무더운 날씨였지만 현충원 봉사활동 및 향토사 체험학습을 통해 역사란 현재와 단절되어있는 것이 아니라 영원히 지속되는 것이라는 사실을 배웠고, 역사적 사실들을 잊지 않고 다음 세대에 전해줘야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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