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투데이충남] 김경호 기자=홍성여자고등학교에서는 2023학년도 1학기 중 매월 전문적 교사학습공동체 ‘여울림’ 활동의 일환으로 동료 장학 배움 중심 수업 공개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수업 공개는 수학 교과 조혜미 교사가 맡았다. 수학Ⅰ의 등비수열 단원에 관하여 2학년 2반 학생들을 대상으로 이루어진 이번 수업공개는 등비 수열의 합을 도출하는 과정에 대해 학생들의 배움이 어떠한 순간에서 일어나는지에 관해 중점을 맞추어 이루어졌다. 단순히 공식을 외우는 것이 아닌 학생들이 스스로 이를 적용하는 과정을 도출하기 위해 여러 활동을 했다.
충남 혁신학교로 지정되어 다양한 교육과정과 학생 중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홍성여자고등학교는 ‘여울림’이라는 전문적 교사학습 공동체를 중심으로 모든 교사가 이에 참여하고 있다. 교사들이 자발적으로 수업을 공개하고 동료 교사들의 피드백을 통해 수업의 질을 높여 학생들의 진정한 배움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노력하며 수업 혁신을 거듭하고 있다.
수업 나눔에 참여한 김00 교사는 “평소 수업에 대한 고민이 많았는데 여러 동료 선생님의 수업을 직접 참관하고 이에 관해 수업 나눔의 시간을 함께 가지니 나의 수업에 부족한 점을 채우고 학생들이 더욱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는 수업을 만들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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