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투데이충남] 이은진 기자=천안교육지원청이 7일 천안시태조산청소년수련관에서 2023 AI와 함께하는 생태환경 학생 동아리 연합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연합발대식에는 천안 초·중·고 환경동아리 학생과 지도교사 130여명이 참여해 환경선언문 낭독과 선서식 그리고 연간활동 계획으로 진행됐다.
생태환경 학생 동아리 연합발대식은 학생들 간의 교류와 협력을 도모하며, 생태환경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학생들은 서로의 프로젝트를 공유하고, 동기부여를 받으며, 협력해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리더십과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게 될 것이다. 특히, AI 기술을 활용한 생태환경 프로젝트와 학생들의 참여를 통해 지역 생태보전 및 환경 보호에 대한 인식과 참여의 중요성을 알리고 협력과 창의적인 해결책을 발견할 기회를 가질 것이다.
또한, 이번 발대식에 생태도감 기증식도 함께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천안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들꽃마실에서 제작한 천안 하천 생태도감과 봉서산 생태도감은 천안 관내 모든 초등학교에 기증되어 학생들이 자연을 이해하고 환경 보호에 대한 인식을 높일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것이다.
박종덕 교육장은 "AI와 함께하는 생태환경 학생 동아리 연합 발대식과 연간 활동을 통해 학생들에게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혁신적인 기술과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함께 경험하고 배울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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