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투데이충남] 이은진 기자=천안교육지원청이 25일 천안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서울대학교 교육학과 교수를 초빙해 5월 천안교육가족 목요강좌를 개최했다.
2023학년도 5월 목요강좌에서는 여러 방송 활동 등을 통해 우리에게 친숙한 신종호 교수의 ‘우리 아이 문해력, 안녕하십니까?’라는 주제로 요즘 학생들 사이에 심각한 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문해력 저하를 해소 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학부모교육은 단순히 글을 읽고 이해하는 것을 넘어서 읽은 것을 다른 것과 연계시키는 능력, 중요한 정보인지 아닌지 판단하는 능력, 정보들을 연결해 자신의 아이디어로 만드는 능력 즉, 문해력을 끌어올 릴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는 시간으로 마련되었다.
우리 아이들의 문해력을 향상 시키는데 앞장서는 강연을 통해 교육 주체로서의 역량과 자기 계발의 기회를 확대할 수 있는 시간으로 마련되어 학부모들로부터 강의 시작 전부터 열렬한 호응을 얻었다.
박종덕 교육장은 “이번 강연을 통해 우리 가족의 문해력을 높일 수 있는 환경을 어떻게 만들어야 할지 함께 고민해보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투데이충남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