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로 찾아가는-학교로’
[홍성=투데이충남] 김경호 기자=홍성교육지원청이 초, 중,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교육과정과 연계한 학교-마을교육과정 ‘학교로 찾아가는-학교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11일은 홍성초등학교에서 6학년 2반 학생을 대상으로 해 ‘학교로-전통공예 지승제조’ 지승 타이슬링 만들기 수업을 진행했다.
지승제조란 종이를 꼬아 엮어서 생활용품 등을 만드는 공예로 충남 홍성군에 살고 있는 기능보유자 충남무형문화재 제2호 최영준씨에 의해 맥이 유지되고 있는 전통공예이다.
충남무형문화재 제2호 최영준씨는 “학교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무형문화재와 전통공예에 대한 관심을 갖고 우리의 전통이 오랫동안 이어지기를 바란다. 많은 기관 등을 다니며 교육을 했지만 홍성에 있는 학생들처럼 열성적인 수업은 처음이라 매우 보람차고 즐겁다”고 말했다.
홍성행복교육지구 학교-마을교육과정 ‘학교로 찾아가는-학교로’는 관내의 훌륭한 인적 자원을 강사로 학교에 직접 초빙해 홍성의 특색 있는 양질의 수업을 지원하고 있는 프로그램으로 연182회 운영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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