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투데이충남] 김경호 기자=홍성교육지원청이 지난 9일부터 오는 16일까지 총 4회에 걸쳐 학부모 진로진학 아카데미를 실시한다.
이번 학부모 진로진학 아카데미는 학생과 학부모에게 고입과 대입, 학교생활기록부 등 진로진학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를 제공해 진로진학 방향을 탐색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관내 중고 학부모 희망자를 대상으로 중학과정 고등과정 2개 과정 약 60명이 참여했으며 5월 9일 첫 회기에는 고교학점제, 대학진학의 이해를 중심으로 안내했다. 이후 서울대학교 전 입학처장 권오현 교수를 모시고 ‘미래사회 변화와 자녀의 진로진학 디자인’주제의 특강이 예정되어 있으며 진로입학사정관과 함께하는 대학에서 평가의 실제 등 고입과 대입, 학교생활기록부에 대한 이해와 학생부종합전형 등에 관한 심도 있는 내용을 다룰예정이다.
본 아카데미 과정에 참여한 김00 학부모는 “자녀의 진로진학과 학교 생활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었고 자녀교육의 방향을 잡을 수 있는 계기가 됐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정순 교육장은 “학생 주도성 신장의 교육을 위해서는 진로 방향 설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홍성 학생과 학부모의 진로진학 고민 해결을 위한 맞춤형 진로진학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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