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투데이충남] 조정일 기자= 계룡시 엄사면 도곡1리 노인회는 28일 ‘도곡1리 경로당 증축 개관식’을 열었다.
이응우 시장, 김정수 지회장, 김범규 시의회 의장과 시의원, 도곡1리 노인회 및 마을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개관식은 국민의례, 축사, 테이프 커팅식, 시설 관람 순서로 진행됐다.
증축한 도곡1리 경로당은 공간이 매우 협소해 어르신 민원 및 안전문제 등이 제기돼 왔으며, 시는 이를 해소하기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증축공사를 시작해 총연면적 252.97㎡ 규모로 새단장을 마쳤다.
김대식 도곡1리 노인회장은 “더 넓어진 경로당에서 앞으로 마을 어르신들이 함께 모여 담소를 나눌 수 있게 됐다”며 “장소 협소로 오랜 시간 겪어왔던 불편 해소를 위한 증축에 힘써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축사를 통해 “공사 기간 불편하셨을 마을 주민들의 배려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마을 어르신들이 경로당에서 함께 어울리며 즐거운 일상을 마음껏 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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