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교육지원청 학부모교육 ‘4월 목요강좌’ 진행
천안교육지원청 학부모교육 ‘4월 목요강좌’ 진행
  • 이은진 기자
  • 승인 2023.04.27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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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투데이충남] 이은진 기자=천안교육지원청이 27일 천안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명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이면서 치유적 대안학교인 ‘성장학교 별’ 교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현수 교수를 초빙해 2023년 4월 천안교육가족 목요강좌를 개최했다.

2023학년도 처음으로 개최된 4월 목요강좌에서는 다양한 저서와 여러 방송 활동 등을 통해 잘 알려진 김현수 교수의 ‘무기력한 아이를 깨우는 심폐소생술’이라는 주제로 심리회복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학부모교육은 코로나19를 거치면서 급변한 교육환경 속에 우리 아이들에 대한 심리·정서적 지원이 시급해 자녀의 일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문제에 대한 가정 내 이해를 돕고, 부모-자녀 간 소통과 대화법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특히“안해요!”, “못해요!”, “몰라요!”라고만 외치는 의욕도 동기도 희망도 없이 포기하고 회피하고 거부하는 아이들에게 무기력 심리 처방을 제시하며, 생활 회복과 관계 개선을 위해 어떤 말과 행동으로 우리 아이들을 대해야 하는지 강연을 통해 알아보는 시간으로 마련되어 학부모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박종덕 교육장은 “이번 강연을 통해 부모-자녀 간 관계를 점검하고 아이들의 심리·정서적 안정을 도우며, 가정 내 마음 회복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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