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투데이충남] 김경호 기자=홍성도서관이 지난 26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도서관 속 영화관」 행사를 운영했다.
홍성도서관 지하 강당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40여 명의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영화 ‘모아나’를 무료 상영했다. 가족 단위의 이용자들이 많이 방문해 자리를 채웠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용자들은 도서관에서 제공한 팝콘과 콜라를 먹으며 영화를 관람했다.
‘문화가 있는 날’이란 국민이 일상에서 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매달 마지막 수요일에 다양한 문화 혜택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홍성도서관은 지역 주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하여 매달 문화가 있는 날 영화를 무료로 즐길 수 있는 「도서관 속 영화관」행사를 연말까지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공진숙 관장은 “「도서관 속 영화관」을 통해 도서관이 지역 주민에게 여유와 휴식을 제공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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