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투데이충남] 박장대 기자=금산동초등학교가 지난 20일, 제60회 개교기념일을 맞아 다양한 학교 사랑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작년까지는 학생들 모두 학교에 나오지 않고 집에서 시간을 보냈지만 올해 개교기념일에는 학교에 나와 ‘학교 생일떡 함께 나눠먹기, 학교에 대해 알아보기, 해오름 책만들기, 교정에서 보물찾기 등’ 친구들과 함께 개교기념일을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금산동초 학생들은 이번 개교기념일 행사를 통해 60년의 역사를 가진 학교 학생으로서 자긍심을 높이고 모교를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을 다졌다.
6학년 박○○ 학생은 “개교기념일은 단순히 쉬는 날이라고만 생각했었는데, 오늘 우리 학교 역사와 상징들에 대해서도 알게 됐고, 평소 자세히 살펴보지 않았던 학교 곳곳을 살펴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이제는 다른 사람들에게 우리 학교를 자신 있게 소개해 줄 수 있어요.”라며 뿌듯한 표정을 지었다.
내년에는 학생들뿐만 아니라 금산동초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개교기념일 행사를 계획하여 모두가 행복한 학교로서 더욱 발전하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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