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투데이충남] 이은진 기자=천안제일고등학교가 지난 3일부터 6일 동안 합덕제철고등학교(농업기계정비), 천안공업고등학교(화훼장식)에서 진행된 충청남도 기능경기대회에서 입상했다.
이번 대회에서 농업기계정비 종목에 참가한 박주혁 학생(농공과 3학년)과 손우진 학생(스마트팜과 2학년), 박규렬(농공과 3학년) 학생이 각각 금메달과 은메달, 장려상을 수상했다. 특히 화훼장식 종목에 참가한 윤준석 학생(원예조경과 3학년)이 동메달을 수상했는데, 이는 천안제일고등학교 소속으로는 20년 만에 입상한 쾌거이다.
이들은 오는 10월 14일부터 10월 20일까지 충청남도에서 개최되는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충청남도 대표로 농업기계정비, 화훼장식 분야에 출전할 수 있는 출전권을 얻었으며, 농기계정비 기능사, 화훼장식 기능사 자격증과 상금 및 메달을 받게 된다.
정선형 교장은 “발전하는 농업 분야에서 정통성을 지키고 계승하며 발전해나가는 학생들이 대견하고 자랑스럽습니다. 10월에 진행되는 전국기능경기대회까지 다치지 않고 건강하게 대회를 준비하길 바라겠습니다”라고 격려의 말씀을 전했다.
한편 천안제일고는 오는 10월 14일부터 20일까지 2023년 충청남도 제58회 전국기능경기대회 농업기계정비 분야 등 5개 종목의 경기장으로 활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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