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 초·중 특색있는 현장 체험학습 지원
당진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 초·중 특색있는 현장 체험학습 지원
  • 이지웅 기자
  • 승인 2023.04.14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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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투데이충남] 이지웅 기자=당진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가 지난 13일 기지초등학교 2개 학급을 시작으로 48개의 마을 자원을 활용한 특색있는 체험학습 당진창의체험학교 마을로 프로그램의 문을 열였다. 13일은 면천향교 프로그램과 합덕수리민속박물관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삶과 연계한 활동으로 당진만의 매력에 흠뻑 빠질 수 있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당진창의체험학교 마을로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직접 마을로 찾아가 마을교사와 함께 학습하는 프로그램으로, 학교지원센터가 지역의 인적·물적 교육자원을 교육과정과 연계해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교육경비 지원 교육사업이다. 2023학년도에는 마을자원지도도 제작해 교사교육과정을 바탕으로 교실 수업과 연결해 더욱 내실을 기하는 교육활동으로 발돋움할 수 있게 됐다.

2023 당진창의체험학교는 총 48개의 특색있는 마을자원을 바탕으로 한 프로그램이 총 311회 운영될 예정이다. 관내 초, 중학생을 대상으로 운영되고 있는 당진의 특색 교육활동으로 임차버스, 체험비, 마을교사 등 체험학습 일체를 지원하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일상회복과 맞물려 학생과 선생님들 만족도 높아 많은 학교에서 참여를 신청했고, 선호가 높은 프로그램은 경쟁이 치열해 조기에 마감되기도 했다.

김희숙 교육장은 “학생들이 교실을 벗어나 학교지원센터 마을로 프로그램을 통해 모처럼 넓은 자연 속에서 즐겁게 공부하는 학생들의 모습을 보니 건강하게 자라고 있는 듯 해서 안심도 되고 흐뭇하다. 우리 당진의 학생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하는데 작으나마 힘을 보탤 수 있도록 당진창의체험학교 체험학습 프로그램이 더욱 내실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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