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투데이충남] 박장대 기자=금산교육지원청이 지난 30일 금산교육지원센터에서 2023년 금산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강식에는 초 5,6학년 수학·과학반, 중 1,2학년 수학·과학반 영역 금산군 영재교육대상자로 선정된 초·중학생 52명과 지도강사 18명이 참석했다.
영재교육원에 선발된 학생들은 토요일 수업, 사사교육과정, 다양한 체험활동에 참가해 과정별 프로젝트 수업과 수학, 과학 프로젝트 수업을 받으며 총 102시간을 이수하게 된다.
영재교육원 지도 강사들은 수업에 대한 계획서와 사전 자료를 제작해 학생들의 창의성과 문제해결력 신장에 노력하고 있다.
특히 금산교육지원청은 인공지능교육 특화도시를 운영하는 교육지원청으로 영재 프로그램에 인공지능 프로그램을 융합해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개강식에 참여한 한 학생은 “금산군 영재교육원 학생으로 선발되어 기쁘고, 앞으로 모든 활동에 성실히 참여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이법연(금산교육지원청 교육장) 영재교육원 원장은 “금산군 영재 학생들의 입학을 축하하며 다양한 교육활동과 창의적인 자율탐구를 통해 학생들의 실력을 향상할 수 있는 집중적 지도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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