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제일고, 학폭 예방 어울림 캠페인 진행
천안제일고, 학폭 예방 어울림 캠페인 진행
  • 이은진 기자
  • 승인 2023.03.30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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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투데이충남] 이은진 기자=천안제일고등학교가 지난 27일부터 31일까지 학교폭력 예방 어울림 주간을 운영하고 있으며, 30일 학생회가 주관해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천안제일고는 학교폭력 사안이 대부분 학기 초 신입생들에게서 발생한다는 작년 통계를 바탕으로, 교과 시간과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은 물론 1학년 신입생을 대상으로 진행된 진로 캠프(3.22~3.23)에도 전문 강사를 초빙해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하는 등 학교폭력 근절과 관계 중심 생활교육 문화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 활동은 학기 초 학교폭력 예방 집중 홍보를 위한 어울림 프로그램과 연계해 ‘학교폭력 STOP! 나는 친구의 방어자입니다.’라는 주제로 열렸다. 캠페인 활동은 학생회가 자발적으로 진행했으며 전 교직원 또한 좋은 취지에 공감해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모습을 보였다. 학교에서는 천안동남경찰서의 ‘학교폭력 없는 안전한 학교를 위한 등·하굣길 안전 활동’과 연계해 진행함으로써 더 큰 교육 효과를 도모했다. 행복한 학교생활과 관계 회복을 위해 학교에서 준비한 간식을 손에 들고 등교하는 학생들의 얼굴에는 함박웃음이 가득했다.

정선형 교장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활동이 위축되어 안타까웠는데, 앞으로 안전하고 다양한 활동을 통해 친구 관계가 개선되어 행복한 학교생활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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