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여고, 총동문회 발전기금 기탁 잇달아
금산여고, 총동문회 발전기금 기탁 잇달아
  • 박장대 기자
  • 승인 2023.03.28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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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투데이충남] 박장대 기자=금산여자고등학교가 지난 25일 총동문회장 이·취임식 및 정기총회를 맞아 총동문회로부터 발전기금 100만원을 기탁 받았다. 지난 2월 200만원에 이어 올들어 총동문회로부터 총300만원의 기탁금을 받았고, 25회 졸업생 엄경순 교장(천북중)의 개인 기탁금까지 합하면 총 400만원의 동문회 기탁금을 받았다.

이번 이·취임식 행사는 50여 명의 금산여고 동문들이 참석한 가운에 박범인 금산군수와 이법연 금산교육장이 직접 참석해 축사를 하는 등 금산 지역 여성 리더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뜻깊은 자리였다. 주요 행사 내용으로는 설장구 사전 공연에 이어 제8대 김용재 회장과 제9대 안도경 회장의 이·취임식, 감사패 전달, 발전기금 전달, 교가 제창, 기금 마련을 위한 기증물품 경매 등으로 이어졌다.

발전기금을 전달한 총동문회 안도경 회장은 “금산여고에서 공부해 가정과 사회에서 어엿한 기둥으로 자라난 우리 동문들의 작은 정성이 후배들이 꿈을 이루고 대한민국의 귀한 인재로 성장하는 데 작은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백승경 교장은 “동문회 선배님들의 지지와 성원에 힘입어 금산여고를 지역 명문고로 육성해 우리 학생들도 선배님들처럼 저마다의 꿈을 실현하고 당당한 여성으로 성장해 언젠가 후배들의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주고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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