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투데이충남] 조재환 기자=서산시 대산중학교가 지난 22일 본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교교육과정 및 자유학년제 설명회’와 ‘학부모 총회’를 개최했다.
평소, 특색 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해 온 대산중은 지역 공동체와 함께 다양한 교육적 활동을 운영해 지역사회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오고 있다.
본교 체육관에서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많은 학부모들이 참석해 교육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먼저, 한 시간 정도 진행된 설명회에서 △학교 현황 △교육과정 운영 △학사 일정 △학적 관리 △학생봉사활동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등 올해 학교교육과정 운영 계획을 전달했다.
이어 ‘혁신학교’ 운영과 1학년 대상인 ‘자유학년제’ 운영에 대해서 상세하게 설명했다. 특히, 자유학년제에 대한 여러 가지 오해에 대해 이야기하며 자유학년제가 정규교육과정임을 강조했다.
다음으로 진행된 학부모 연수는 2022학년도 학부모교육활동 소개와 함께 인권 및 양성평등교육, 불법찬조금 및 청탁금지법, 성교육, 학교폭력예방, 생명존중 및 자살예방, 아동학대 및 가정폭력 예방 등의 교육을 실시했다.
마지막으로 학부모회 임원진과 학년 대표를 선출해 2023학년도 학부모회 임원단을 구성하는 총회를 가졌다.
김인애 학부모회장은 “2022년 학부모회가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보다 ‘참여’에 있다고 생각한다. 이를 위해 학교 문턱을 낮춰주신 교장선생님을 비롯한 모든 선생님께 감사 인사드린다”며 “특히, 18명의 임원진들과 학부모회 담당 박태필 선생님께 한 번 더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학교 교육과 학부모회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기웅 교장은 “가정과 학교, 지역사회가 긴밀하게 소통하고 함께 노력해야 우리 학생들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다”며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