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농기센터, 농기계 순회수리 현장교육
당진농기센터, 농기계 순회수리 현장교육
  • 권혁만 기자
  • 승인 2017.06.29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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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까지 관내 58개 마을 대상

당진농업기술센터는 29일부터 오는 11월까지 교통이 불편한 오지마을 등 관내 58개 마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농기계 순회수리 현장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센터의 이번 농기계 순회수리 현장교육은 지난 2015년 중단된 이후 2년 만이다.

센터에 따르면 그동안 비싼 농기계를 구입하는 대신 농번기에만 빌려 사용하려는 농업인들이 증가하면서 센터가 운영 중인 농기계 임대사업의 수요가 급증해 농기계 순회수리는 엄두를 낼 수 없는 상황이었으나 올해 인력이 충원되면서 다시 재개할 수 있게 됐다.

올해 농기계 순회수리 교육은 농기계 수리 전문가 3명이 14개 읍면동을 순회하며 농기계 수리는 물론 간단한 자가 정비방법과 올바른 농기계 사용법에 대해 교육을 진행해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특히 1만 원 이하의 소모성 부품에 대해서는 무료로 지원해 농업인들의 호응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센터 관계자는 “앞으로 농기계 순회 수리 현장 교육을 확대해 적기 영농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많은 농업인들께서 적극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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