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투데이충남] 박장대 기자=금산동초등학교가 파이데이를 맞아 전교생을 대상으로 강당 및 교실에서 다양한 수학 체험과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수학에 대한 관심과 친근감 향상을 목적으로 학년군별 수준에 맞게 놀면서 체험하고 생각하는 활동 중심 프로그램으로 운영했다.
1~2학년은 파이 컬러링과 종이비행기를 3.14m만큼 날리기, 3~4학년은 둥근세상 만들기와 초코파이로 원의 넓이 알아보기, 5~6학년은 파이값 외우기, 파이(π)와 관련된 나만의 이야기, 파이데이 4행시 짓기를 했다. 활동 후 파이 과자를 선물로 받은 학생들의 얼굴에는 미소가 번졌다.
활동에 참여한 4학년 이○○학생은 “수학은 늘 어렵게 느껴져서 싫어했는데 오늘 파이데이 행사를 통해 수학이 우리 생활과 가깝고 재미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리고 파이(π)가 무엇인지 알게 되어서 좋았고, 앞으로도 수학을 재미있게 공부하고 싶다” 고 체험 소감을 말했다.
금산동초는 올해 충청남도교육청 ‘참학력 수학이끎학교’에 선정돼 600만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체험·탐구 중심의 수학교육 실현을 위해 다양한 체험활동, 수학 교구 구입, 수학 클리닉, 놀이수학동아리 운영 등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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