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투데이충남] 이은진 기자=천안서여자중학교가 온종일 돌봄 방과후아카데미 이하 ‘온.돌.방’ 프로그램을 개설해 운영한다.
온.돌.방 프로그램은 맞벌이·저소득층·한부모 가정의 학생 등 돌봄 지원을 통해 학부모 부담을 감소하고,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체험활동, 학습지원, 상담 등의 교육 서비스 제공한다. 학생들은 정규 교과가 끝난 후 주 5회 교과 활동, 신체활동, 예술 활동 등을 수강한다.
자기 주도 성장 지원을 위해 국어, 영어, 수학과 같은 교과 학습 지도와 AI·SW 융합 프로그램, 지역사회 봉사활동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해당 교과 교사들이 투입됐다. 아울러 특별 지원 프로그램인 수련활동, 심리검사, 부모교육 등은 태조산청소년수련관에서 지원받아 운영된다.
김수동 교장은 “온.돌.방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맞벌이 가정에 돌봄 지원 및 학부모의 만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책임지는 온종일 돌봄 협력체계를 구축해 학생, 학부모, 교사가 모두 만족하는 프로그램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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