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투데이충남] 박장대 기자=금산도서관이 지난 8일 2023학년도 학력인정 문해교육 초등1단계 수업을 개강했다.
이번 초등 1단계는 11명의 신입생과 함께 3월부터 12월까지 주 3회, 1일 3교시 수업을 진행하며, 초등 1~2학년 수준의 국어, 수학 교과과정과 창의적체험활동 수업을 함께 운영한다. 1단계를 이수하면 다음해에 초등 2단계로 진입해 단계별 문해교육을 받을 수 있다.
개강 첫날은 입학선물 나눔과 문해교사 소개, 신입생 자기소개 시간을 가지며 첫 만남을 가졌다. 또한, 제1회 초등학력 문해교육 졸업생도 자리를 함께하여 신입생을 위해 용기를 북돋아 주고 배움의 즐거움을 함께 이야기하며 졸업생과 신입생 간 소통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금산도서관 염가영 관장은 “학습자들의 새로운 시작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학업 중단 없이 계속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 밖에 금산교육지원청금산도서관은 초등학력 문해교육 졸업생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학습기회 제공을 위한 일반 문해교육을 운영중이며, 다양한 문해교육 프로그램 발굴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면 친절하게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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