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투데이충남] 박장대 기자=금산교육지원청이 지난 2일 제33대 이법연 교육장의 취임식을 진행했다. 취임한 이법연 교육장은 ‘교육은 학생들이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라는 교육철학을 바탕으로 ‘삶의 주체로 함께 성장하는 세계시민 교육 지원’이 교육지원청의 실효적 역할임을 역설했다.
금산 출신의 이법연 교육장은 금산중앙초, 금산동중, 대전대신고, 공주사대를 졸업하고 금산여고, 용남고, 웅천고, 금산고, 부리중, 진산중에서 교사로 재직하며 진로 진학 교육에 힘썼다. 충남과학교육원 교육연구사로서 과학 STEAM교육 지원에 열성을 다한 후에는 논산계룡교육지원청 장학사를 거쳐 금산여고 교감, 충남인터넷고 교장, 금산중·고 교장을 역임했고 3월 1일 자로 금산교육지원청 교육장으로 부임하게 됐다.
평소 원만한 인간관계를 중요한 가치로 생각하는 이법연 교육장은 ‘꿈, 열정, 사랑의 행복 금산교육 실현을 위한 진정성 있는 소통’을 강조하며 학생에겐 안전과 희망, 교직원은 보람과 긍지, 교육공동체에는 신뢰와 믿음을 주는 금산교육이 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교류와 협력을 약속했다. 그리고 성공적인 학습 방법을 연구하고 보급하여 학교 지원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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