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38가지 품목
안정적 공급, 보관·배송 수행 등 평가
안정적 공급, 보관·배송 수행 등 평가
[세종=투데이충남] 이지웅 기자=세종특별자치시가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를 오는 16일까지 추가로 공개 모집한다. 모집 대상업체는 관내 소재하는 업체이면서 답례품으로 선정된 38가지 품목을 생산·제조, 공급할 수 있는 업체여야 한다.
시는 △답례품의 안정적 공급가능 여부 △답례품 보관·배송 등 업무수행능력 △관내 생산·제조 기반 보유 여부 등 평가기준을 고려해 공급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 1월 1일부터 농산물, 가공식품, 관광·체험·문화상품 등 18가지 품목을 답례품으로 제공하고 있다.
노진욱 시민소통과장은 “공개모집으로 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답례품을 발굴해 기부자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고향에 대한 건전한 기부문화를 조성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행하는 제도다.
세종 외 거주자가 세종시에 일정액(500만 원 이내)을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기부액의 30%(최고 150만 원 범위)내에서 지역특산품 등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기부금은 △취약계층 지원 △청소년 육성·보호 △문화·예술·보건 등 증진 △지역공동체 활성화 지원 △이 밖의 주민 복리증진 사업 등에 쓰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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