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투데이충남] 이지웅 기자=당진교육지원청이 2일 김희숙 교육장을 비롯한 4명의 당진교육지원청 간부공무원들이 관내 4개교에서 운행하는 어린이통학버스에 나눠 탑승해 통학안전을 지키는 등굣길 1일 수호천사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기지초등학교에서 수호천사를 자처한 김희숙 교육장은 통학버스에 직접 탑승해 △통학차량 운행노선 점검 △어린이통학차량 안전장치 설치 확인 △학생 안전띠 착용 및 학생 승하차 안전지도 등 안전운행에 필요한 제반 사항에 대한 지도‧점검을 진행했다.
또한, 캠페인을 진행하면서 1일 수호천사들은 형식적인 지도점검에서 벗어나 향후 실질적인 제도개선 등을 위해 학생, 운전원, 동승보호자에게 현장의 이야기를 직접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희숙 교육장은 “2023학년도 첫 등교일에 통학차량 운영실태 파악을 통해 안전한 등굣길이 이뤄지고 있음을 직접 확인했으며, 앞으로도 안전한 통학환경을 조성하여 우리 아이들이 더욱 안전하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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