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교육지원청, 새학기 급식조리종사자 배움자리 진행
서산교육지원청, 새학기 급식조리종사자 배움자리 진행
  • 조재환 기자
  • 승인 2023.02.23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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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투데이충남] 조재환 기자=서산교육지원청이 지난 22일 신학기를 대비해 안전한 학교 급식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서산 조리사·조리원 278명을 대상으로 서산시농업기술센터에서 배움자리를 가졌다.

이 배움자리는 코로나-19 이후로 3년 만에 실시하는 대면 연수로 사례중심으로 학교급식 식중독 예방 연수를 실시하고 이를 학교현장에 적용하기 위한 학교급식 소통과 협력 시간을 가져 학교의 안전한 급식환경을 점검하는 자리가 됐다.

특히 올해 서산교육지원청에서 중점사업으로 운영하는 사∙예∙체교육과 연계해 서산 특화 음식인 게국지를 학교급식 식단에 올린 사례를 소개해 학교급식이 지역사회를 이해하는 교육자료로 활용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완택 교육장은 “학생들이 교과수업시간은 몰라도 급식 식단메뉴는 다 알고 있을 정도로 급식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급식이 맛있는 학교가 교직원과 학생들의 분위기가 좋다”고 하시면서 어려운 일을 하시는 조리종사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식중독 사고 없이 안전하고 따뜻한 급식을 제공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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