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점 섬 바다
태양을 품고
한 폭의 그림 되어
풍경을 담네.
먼 길 나그네
미소 머금은
맑은 하늘
오색바람 푸르름이라.
오감으로 물든 여정
일곱 빛깔 충만함.
맞이하는 손
떠나는 발길 가뿐하여라.
그보다 더 예쁜 발길은
살짝 흔적을 두고 가셨네.
한 떨기 보고픔은
그리움 되어
여정의 여운안고
가던 길 가네.
되돌아보니
다시 그리워
미소 방긋 머금고
가던 길 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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