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교육지원청, 바리스타 실습실‘마실,來’직원 배움자리 진행
금산교육지원청, 바리스타 실습실‘마실,來’직원 배움자리 진행
  • 박장대 기자
  • 승인 2023.02.13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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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투데이충남] 박장대 기자=금산교육지원청은 지난 9일부터 금산교육지원센터 바리스타 실습실 ‘마실,來(올 래)’에서 직원 바리스타 배움자리를 진행한다.

이번 배움자리는 금산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개관이 진행된 바리스타 실습실의 첫 발걸음으로,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학교에서 받는 바리스타 직업교육 과정을 압축해 실시한다.

배움자리를 통해 교직원의 활기찬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배우는 바리스타 교육과정을 체험하고자 준비됐다. 교육은 특성상 소수의 그룹으로 나누어 오는 17일까지 차례대로 실시한다.

첫날 배움자리에 참여한 한 직원은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배우는 바리스타 과정의 전문성과 난이도를 파악할 수 있었고,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꿈을 위해 얼마나 열심히 노력하는지 알 수 있었다. 또한 직장 내 배움자리를 통해 다른 직원들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돼 좋았다. 하루빨리 희망일자리를 통해 학생이 배치돼 ‘마실,來’가 상시 운영됐으면 좋겠다”고 이야기했다.

김유태 교육장은 “이번 직원 바리스타 배움자리를 통해 교육을 위해 열심히 업무를 수행하는 직원들에게 활력을 불어넣어주는 시간이 된 것 같아 기쁘다. 또한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직업교육에 대해 이해하고 홍보할 수 있는 배움자리를 교직원뿐만 아니라 학생, 학부모까지 마련하고 교육공동체가 함께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함으로써 지역과의 소통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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