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화장실 불법촬영카메라 탐지장비 무상 대여
천안시, 화장실 불법촬영카메라 탐지장비 무상 대여
  • 박보겸 기자
  • 승인 2023.01.20 08: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천안=투데이충남] 박보겸 기자= 천안시는 올해도 소형카메라 등을 이용한 디지털 성범죄 예방을 위해 불법촬영카메라 탐지장비 무상대여 서비스를 실시한다.

시는 공중화장실 이용자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전한 화장실 환경 조성을 위해 2020년부터 숙박시설, 지역 상가 등 민간시설 소유자 또는 시설관리인을 대상으로 불법촬영카메라 탐지장비 무상대여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대여를 원하는 시민은 환경정책과에 신청 후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하면 3일간 불법촬영카메라 탐지장비를 무료로 빌릴 수 있다.

시 관계자는 “탐지장비 대여사업을 통한 시민 자율점검으로 불법촬영 사각지대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화장실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