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 진산중, 학교예술교육 활성화 유공 교육부장관상 수상
금산 진산중, 학교예술교육 활성화 유공 교육부장관상 수상
  • 박장대 기자
  • 승인 2022.12.28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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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투데이충남] 박장대 기자=금산군 진산중학교는 28일 전교생 1인 1악기를 통한 윈드 오케스트라 프로그램 운영, 예술꽃 씨앗학교 활동 등 다양한 음악 활동을 실천하고 학생들에게 문화예술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 학교예술교육 활성화에 기여한 노력을 인정받아 2022 학교예술교육 활성화 유공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 표창을 수상한다고 밝혔다.

이 학교는 2013년 진산골 윈드 오케스트라 창단 이후 지난 10년간 꾸준히 전교생이 함께 하는 관악 하모니의 풍토를 조성해 오고 있으며, 지난 해 부터는「예술꽃 씨앗학교」운영으로 교육과정 기반 통합형 문화예술교육 운영, 진산마을오케스트라(비단관악합주단) 창단 운영 등 지역 내 문화예술교육 거점학교 역할 수행해 오고 있다.

특히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음악과 정보, 음악과 국어, 음악과 과학 등 예술 융합 교육 실천으로 음악 분야의 전문 지식과 소양을 토대로 새롭고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산출해 내고, 자신이 학습하거나 경험한 음악 정보들을 다양한 현상에 융합적으로 활용하여 최종적으로 음악에 관심을 갖도록 하는 교과 융합 교육과정을 운영하여 예술교육의 모델 창출하는데 앞장서 왔다.

권영선 교장은 “이 기쁜 소식은 평소 악기별 선후배 간 멘토-멘티 활동, 재능 나눔 봉사활동 실천, 진로예술캠프, 정기연주회 등 다양한 예술 활동에 대한 전교생들의 적극적인 참여 아래 문주찬 음악교사의 열정과 헌신, 전 교직원의 전폭적인 협조와 지원으로 이뤄낸 결과이기에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농산촌 소외지역의 문화예술 격차 극복으로 학교 만족도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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