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온양한올중, 겨울 문학기행 떠나
아산 온양한올중, 겨울 문학기행 떠나
  • 이지웅 기자
  • 승인 2022.12.13 15: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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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투데이충남]이지웅 기자=아산시 온양한올중학교는 지난 10일 2022 단위학교 사업선택제 독서토론 중점학교 동아리 활동으로 동아리 활동 시간에 읽은 김유정 작품에 대한 기억을 되살리며 강원도 춘천 김유정 문학촌으로 겨울 문학기행을 떠났다.

교실에서 책을 읽고 독후감을 쓰며 생각 나누기 활동을 한 후 방문한 김유정 문학촌에는 학생들이 재미있게 읽었던 작품들에 대한 소개와 잘 알려지지 않은 김유정의 일화가 곳곳에 소개되어 있었다. 학생들은 김유정의 대표작인 ‘동백꽃’과 ‘봄봄’을 기억하며 모형으로 꾸며놓은 인형 앞에서 사진을 찍고 문학촌 내에 체험공간인 <만들어 봄> 한지 공방을 방문해 나만의 작가 노트를 만드는 시간도 가졌다.

1학년 신은재 학생은 “김유정 작가의 작품을 책에서도 무척 재밌게 읽었는데 이렇게 직접 와서 보니 더 생생하게 기억에 남아 다른 친구들에게도 이 장소를 소개하고 싶다”고 소감을 말했다.

독서와 인문, 역사 수업을 함께 병행하고 있는 독서토론 동아리 지도교사 이경아는 우리 학생들이 많이 보고 듣고 느낀 다양한 경험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 활발한 글쓰기 활동이 진행될 수 있도록 올 한해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으며 내년에도 지속적으로 활동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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