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여자정보고, ‘동백사생·백일장·서예대회’ 백일장 부분 대상
서천여자정보고, ‘동백사생·백일장·서예대회’ 백일장 부분 대상
  • 류신 기자
  • 승인 2022.12.06 15: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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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투데이충남] 류 신 기자=서천여자정보고는 ‘제32회 동백사생·백일장·서예대회’에서 이다현(2학년) 학생이 백일장 부분 대상, 김선화(2학년) 학생이 백일장 부분 금상, 고은채(1학년) 학생이 백일장 부분 동상, 민수연(2학년), 김현영(2학년) 학생이 백일장 부분 특선, 이지현(1학년) 학생이 사생 부분 특선을 수상했다.

올해로 32회째 맞은 ‘제32회 동백사생․백일장․서예대회’는 서천지역 초·중·고 학생들과 성인들에게 문학과 미술의 정서함양을 위해 지난 1990년부터 꾸준히 진행되어온 전통 있는 대회로 서천발전본부와 서천신문이 공동주관하고 서천군청, 서천교육지원청이 후원, 동백정 일원과 서도초등학교 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번 백일장 부분은 ‘가족과 행복’, ‘ 에너지와 절약’, ‘기후변화 시대를 맞이하는 우리들의 자세’란 주제가 정해졌고, 사생 부분은 10월의 아름다운 서천의 가을을 담아낼 ‘서천의 가을’을 주제로 삼았다.

서천여자정보고는 교과 수업시간에 배운 지식과 노하우를 미래사회에서 적용할 수 있는 역량과 경험으로 전환시키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이의 일환으로 관련된 분야의 대회 참석을 적극적으로 지원해왔다.

대상 수상자인 이다현 학생은 “열심히 쓴 저의 이야기를 눈여겨 봐주셔서 뜻깊었고 코로나 이후, 첫 대면 사생 대회였는데 예상치 못한 상을 주셔서 기뻤습니다. 또한 대회에 나갈 수 있게 도와주신 모든 선생님들께서도 감사드립니다”라고 말했다.

나기홍 교장은 “ 글쓰기는 생각의 깊이와 넓이를 확장해주는 매우 유용한 수단이며, 학생들의 창의적 사고를 함양하기 위해서 학교에서도 꾸준히 지도한 결과로 이런 성과를 거둔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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