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충남 금산 박장대 기자] 금산군 진산중학교는 지난 25일 ‘보배들의 꿈동산’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지철 충청남도교육감, 총동창회 관계자, 지역 기관장 등이 참석해 축하의 말씀을 전했으며, 학생들의 나의 꿈 발표와 감사패 전달, 꿈상자 매설식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이번‘보배들의 꿈동산’은 18회 졸업 동문 김창길[(주)금강쿼츠] 회장의 거액의 교육기부로 면적 600㎡의 동산에 지혜와 희망기둥 조형물, 꿈상자 매설공간, 꿈그네, 보배마루 등 학생들이 행복한 꿈을 꾸며 희망을 노래하는 아름다운 정원으로 조성됐다.
이날 행사에 학생들은 30년 후 나에게 쓰는 꿈을 발표했고, 채OO 학생은 “소중한 꿈을 이룬 미래의 나에게 편지를 써보는 활동을 통해 꿈을 위해 더욱더 노력해야겠다는 다짐을 하는 시간이었고, 새롭게 조성된 보배들의 꿈동산에 우리 꿈 편지가 매설돼 많이 기쁘다”는 소감을 밝혔다.
권영선 교장은 “진산지역은 학교가 살아야 마을이 산다는 의지 아래 학교교육에 남다른 관심과 사랑을 보여주고 있는 소중한 마을이다. 오늘과 같이 학생교육에 관심과 사랑을 보여준 동창회와 지역사회에 매우 감사드리며 앞으로 우리 학생들이 자신과 사회의 성장을 위해 함께하는 세계시민으로 자랄 수 있도록 전 교직원 모두가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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