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충남 청양 최태숙 기자] 청양군이 지난 23일 남양면 행복나눔터에서 군내 산채 산업 협력 시스템 구축과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종사자 합동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산채류 재배 농가와 관련 산업 종사자 등 70여 명이 참석해 산채 산업 역량 강화와 종사자 간 상호교류, 협력 시스템 구축과 네트워크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또 산채류 생산·가공·상품화에 대한 심층 토론, 개발상품 시식회에 참여하고, 권기대 공주대 교수로부터 ‘산채 산업의 미래와 농업 방향성’에 대한 특강을 들었다.

군 관계자는 “최근 기후 위기와 관련해 산채류 소비와 사회적 요구가 커지고 있는 만큼 청양 산채의 우수성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며 “지역의 청정이미지와 부합하는 산채가 지역 대표 임산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최태숙 기자cts010500@naver.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