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충남 서천 류 신 기자] 서천교육지원청은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과 연계해 학원화재 대피훈련을 22일 서천 읍내 소재 장완기학원에서 학원생 1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맞이해 공공기관 뿐만 아니라, 민간에서도 재난대응에 대한 대처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일환으로 실시됐다.
또한 서천소방서와 협력해 밀폐된 공간인 학원에서 실제로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하고, 대피훈련을 실시해 학원에 다니는 관내 학생들의 재난위기대응 능력 향상에 기여했다.
학생들은 훈련을 통해 학원의 비상 대피로를 숙지하고 언제 일어날지 모르는 재난상황에 빠르고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는 대응 능력을 키우고, 학원도 학생 안전 보호자 역할로서 책임의식을 고취하는 계기를 마련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서천교육지원청 학원업무 담당자는 “학원 화재 대피 훈련을 통해 학생들이 학교 외의 장소에서도 비상상황에 대비해 안전한 교육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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