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학생 및 수능 후 학생 마음건강 지원방안 모색
[투데이충남 서천 류 신 기자] 서천교육지원청 Wee센터는 15일 ‘2022 위기학생 지원을 위한 2차 유관기관 업무 협의회’를 실시했다.
당초 연 1회로 계획됐던 이번 협의회는 관내 위기학생의 증가와 수능 후 심리지원이 필요한 학생들을 위해 보다 실제적인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추가적으로 마련됐다.
협의회에는 서천군청, 서천보건소 외 9개 기관이 참여해 개별 학교에서 접근하기 어려운 위기학생에 대한 기관별 지원과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관내 학생 상담실태 분석 △각 기관별 학생 상담 현황 및 내용 공유 △사례를 바탕으로 한 위기학생 지원방안 및 수능 후 학생 심리지원 프로그램 논의 등이 있다.
김병관 교육장은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말처럼, 한 아이를 지키기 위해서는 모든 기관이 협력해야 한다”며 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번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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