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교육지원청, ‘보건(업무담당)교사 회복 지원 연수’ 추진
홍성교육지원청, ‘보건(업무담당)교사 회복 지원 연수’ 추진
  • 김경호 기자
  • 승인 2022.11.11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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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충남 홍성 김경호 기자] 홍성교육지원청은 지난 10일 홍성군 갈산면에 위치한 갈산토기에서단설유, 초, 중, 고등학교의 보건(업무담당)교사 등 학교 감염병 관계자 44명을 대상으로 교육회복 추진 및 감염병 대응 기반 마련을 위한 연수를 실시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보건(업무담당)교사의 스트레스 해소를 통한 심리·정서 회복을 지원하고, 보건업무 담당자 간의 소통 및 정보 공유를 통한 감염병 대응 기반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연수를 지원한 홍성교육지원청은 격려사에서 “끝날 줄 모르는 코로나19로 인해 긴장과 스트레스 속에 생활하고 있는 선생님들께 위로와 고마움을 전합니다. 여러분들 덕분에 ‘성장과 행복이 함께하는 홍성교육’을 이어갈 수 있었습니다”라며 오늘 이 연수가 지친 선생님들의 회복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연수는 갈산토기에서 보건(업무담당)교사가 내 손으로 직접 옹기를 만들어보고 전통 고추장 담그는 방법과 옹기그릇을 활용한 음식 체험 순으로 진행됐다.

연수에 참가한 한 보건교사는 “모처럼 학교를 벗어나 다른 학교 선생님들과 정보도 공유하고, 흙으로 도자기를 만들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힐링의 시간이었습니다. 학교에 돌아가서 다시 감염병 관리에 쏟을 수 있는 힘을 얻었습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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