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충남 홍성 김경호 기자] 홍성군 용봉초등학교는 지난 7일부터 1박 2일의 일정으로 6학년 학생들(13명)이 서울로 역사문화 체험을 다녀왔다.
수학여행 실시에 앞서 사전답사를 통해 교육적 가치와 안전을 확인했고, 사전학습과 학습자료 제작을 통해 학습의 가치를 높였으며, 여러 차례 실시한 안전교육으로 안전하고 즐거운 체험학습이 되도록 노력했다.
첫날 일정은 경복궁과 청와대 견학, 그리고 연극 관람이었다. 경복궁의 고풍스런 경관 속에서 미리 준비해온 학습지의 내용을 친구들과 찾아보며 역사 공부를 했고, 청와대에 들러 대한민국의 역사도 생생하게 느껴보는 시간을 가졌다. 저녁에는 대학로 소극장에서 ‘프리즌’이라는 꿈을 키워가는 과정을 담은 작은 뮤지컬을 관람했다.
다음 날은 롯데월드 놀이체험으로 학생들은 많은 사람들 속에서 서로를 챙기며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다소 무서움을 타는 친구를 위해 알맞은 체험을 안내해주고 용기를 주는 모습에서 학생들의 한층 성숙된 민주시민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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