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성현 시장, 축산업 현대화 박차
백성현 시장, 축산업 현대화 박차
  • 이지웅 기자
  • 승인 2022.11.08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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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석 양돈단지 찾아 축산악취 개선 방안 모색
축사 분뇨시설 냄새…시민 행복추구권에 반해
광석양돈단지 현창시찰에 나선 백성현 논산시장
광석양돈단지 현창시찰에 나선 백성현 논산시장

[투데이충남 이지웅 기자] 백성현 논산시장이 8일 광석양돈단지를 찾아 ‘청정축산단지’ 조성을 위한 축산농가 대표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이날 방문은 새로 조성된 양돈단지 정화방류시설을 시찰하는 동시에 양돈 단지 냄새에 관해 실효적 대책을 강구하고, 현대화 방안을 다각적으로 모색했다.

광석양돈단지 영농조합법인의 김재수 대표 등 축산농가를 비롯해 논산시의회 홍태의 시의원, 이호철 축수산과장, 백승희 광석면장 등이 현장에 동석해 행정과 축산농가가 하나 된 시민친화적 축산발전 방향을 찾는데 머리를 맞댔다.

이날 현장에서는 청정축산단지 조성의 필수 항목인 축산악취 개선을 위해 설치한 정화방류 역삼투압시설(R/O system) 시연도 있었다.

백 시장은 “시민사회와 환경이 함께 살아갈 수 있는 축산업 발전을 위해서는 현대적이며, 과학적인 방안이 요구된다며 지역 특성에 적합한 사례 연구와 실험 결과 등을 꼼꼼히 분석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시민 행복추구권에 반하는 분뇨시설의 냄새 문제는 지역 축산업의 진흥과 도시 환경 개선을 위해 조속히 해결해야 하는 과제인 만큼 현장의 지혜와 행정적 지원에 대한 대책 마련"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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