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과정과 심화과정 인증교육 18명 수료
[투데이충남 이지웅 기자] 논산시농업기술센터가 지난 6월부터 실시한 ‘2022년 논산시 농촌교육농장 인증 교육’을 모두 마무리하고 수료식을 가졌다.
지난 7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 수료식에 18명의 교육생이 참석해 ‘논산시 농촌교육농장(NS-에듀팜)’ 인증패 수여식도 진행됐다.
총 18회차에 걸쳐 진행된 교육은 기본 과정과 심화 과정으로 나눠 기본 과정은 농촌교육 농장 운영을 희망하는 관내 농업경영체 8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심화 과정은 2019년 논산시 농촌교육농장 인증 농가 중 재인증을 희망한 10개 농가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시는 이론과 실습이 어우러진 수요자 맞춤형 교육을 표방, 농업·농촌이 가지고 있는 교육적 가치를 교과과정에 담아 교육 농장을 내실화에 주안점을 두고 체험 지도 계획서 및 시나리오 등 교안 작성과 교안 기반 운영 실습을 통한 모니터링과 같은 현장 교육도 병행해 호응을 얻었다.
한 교육 수료생은 “농촌 교육 농장의 체계를 다지는 좋은 기회였고, 운영에 따르는 필수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며 “교육에 참여한 다양한 품목의 농장주들과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 향후 협력을 약속했다는 점 역시 의미 깊다”는 소감을 밝혔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교육 농장주 역량 강화 교육을 꾸준히 추진해 코로나19로 다소 위축된 농촌교육농장이 다시금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우리시만의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발굴해가며 논산시 농업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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