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교육지원청, 행복금산 수업나눔의 날 운영
금산교육지원청, 행복금산 수업나눔의 날 운영
  • 박장대 기자
  • 승인 2022.11.04 16: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투데이충남 금산 박장대 기자] 금산교육지원청은 지난 2일 금산문화의집에서 관내 초․중․고 교사를 대상으로 ‘2022년 행복금산 수업나눔의 날’을 운영했다.

이번 수업나눔의 날은 ‘자율․성장 함께하는 행복금산 자율장학 계획’에 따라 선정된 5개의 전문적학습공동체 주관으로 운영됐으며, 127명의 교사가 참여했다.

나홀로 수업 실천의 어려움을 겪는 신규․저경력 교사, 수업의 실패와 성공에 대한 생각 나눔에 참여한 교사와 함께 5개의 전문적학습공동체에서 연구한 수업 모델을 제안하고 토론하는 기간을 가졌다.

초등학교는 ‘남일초에서 전학공 한 잔’, ‘용~플렉스’, ‘나눔통통 채움통통’ 의 전문적학습공동체가 연합해 학년군별로 운영했다. ‘수업성장, 그 편치 않은 길을 택한 당신에게 전하는 위로’를 주제로 교실수업 실천사례를 공유하며, 수업 성공과 실패담을 주고 받았다.

금산동중학교의 전문적학습공동체 ‘수업수다 친구’에서는 학교자율특색과정 운영한 사례 발표, 4개 교과의 융합수업 사례 발표를 통해 내년부터 본격 운영을 앞둔 학교자율특색과정의 모델을 제시해 학교에 도움을 줬다.

금산여고와 금산고 신규․저경력 교사로 이루어진 ‘책 잇수다(책으로 교과를 잇는 수업 다지기)’ 전문적학습공동체에서는 ‘수업계획-실천-평가’의 전 과정을 공유하며 좌충우돌 고민하고 성장한 수업이야기를 나눴다.

수업나눔의 날에 참여한 한 교사는 “전문적학습공동체 주관으로 수업나눔의 날을 운영하여 실질적인 수업 이야기에 집중할 수 있었고, 교사학습공동체가 학교 현장에서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말했다.

금산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전문적학습공동체 지원을 확대해 교원의 성장을 이끄는 나눔·공유·지원의 수업장학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