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충남 서산 조재환 기자] 서산교육지원청은 3일 서산교육지원청 어울림실에서 중·고·특수학교 호봉제 공무직원(회계직원)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만남과 배움자리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서산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에서 주관하는 첫번째 호봉제 공무직원 배움자리로 역량강화 및 마음치유 과정을 통해 호봉제 공무직원의 학교 내 공감과 협력적 문화 형성의 구심적 역할로 성장 목적으로 실시됐다.
이번 배움자리에서는 ‘내가 생각하는 호봉제 공무직원이란?‘을 주제로 한 소통의 시간을 가지며, 호봉제 공무직원의 역할론에 대해 심도있는 토론을 통해 직무의 전문성을 높였다. 소통의 시간 후에는 다울관광농원으로 이동해 생태계에서 배우는 공존과 협력의 중요성을 학습한 후 오후에는 코로나19로 지친 호봉제 공무직원의 마음 치유를 위해 가죽공예 체험 순서로 연수가 진행됐다.
연수에 참여한 한 호봉제 공무직원은 “이번 교육으로 나의 역할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번 깨닫게 됐다. 앞으로 역량을 더욱 키워 학교 현장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완택 교육장은 ‘학교 운영을 위해 학교 현장에서 묵묵히 노력하는 호봉제 공무직원 선생님들께 감사하다“며 “학교에서 중요한 역할을 가진 주요 구성원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업무에 힘써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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