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인구 감소 따른 인력난 심각 호소
백 시장‥미래 살거리 위해 상생해야
백 시장‥미래 살거리 위해 상생해야
[투데이충남 이지웅 기자] 백성현 논산시장이 지난 2일 농업회사법인 ㈜두리두리와 ㈜한성넥스를 방문해 기업체 관계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백 시장은 최근 고물가·고금리 등의 경제 위기 속에서 활로 개척에 총력 중인기업체들의 현황을 살피고, 애로사항을 청취하고자 현장을 찾았다.
기업인들은 생산 및 근로 여건과 매출 현황 등에 대해 설명하면서 청년인구 감소로 인한 인력난 문제를 들면서 장기적인 관점에서의 대책이 필요함을 호소했다.
백 시장은 "기업인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행정적 지원과 대정부 건의를 이어가겠다면서 행정과 경제는 손잡고 발전해야 하는 불가분의 관계로, 지역의 미래 살 거리 마련을 위해 끈끈하게 상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성동 산업단지에 입주해 있는 농업회사법인 ㈜두리두리는 비빔밥, 다이어트식, 선식 등 식사 대용 식품을 생산하는 곡류 가공업체로, 국내외 소비자 식탁에 ‘바른 먹거리’를 공급하고자 힘쓰는 기업이다.
또한 광석면에 본사를 둔 ㈜한성넥스는 사무용 가구와 침대를 주로 생산하는 제조업체로 꾸준한 지역사회 기부 활동을 통해 시민에게 두터운 신뢰를 받고 있다.
한편, 논산시는 지난달 세계한인무역협회와 지역 기업 간의 수출상담회를 열어 975만 달러의 수출협약을 성사시키는 등 관내 기업들의 경쟁력 강화와 판로 개척에 큰 성과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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