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열린 어린이집’ 22곳 선정
논산시, ‘열린 어린이집’ 22곳 선정
  • 이지웅 기자
  • 승인 2022.11.03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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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 참여도, 지속 가능성, 다양성 등 평가
공공형·국공립 어린이집 선정시 가점 부여

[투데이충남 이지웅 기자] 논산시는 부모와 아이가 모두 행복한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열린 어린이집’ 22곳을 선정했다.

지난 2015년부터 아동학대 근절 대책의 일환으로 추진된 ‘열린 어린이집’은 기존 어린이집의 구조와 프로그램 운영법에서 벗어나, 시설을 개방해 부모의 일상적인 참여기회를 넓히는 부모 동참형 보육 제도다.

시는 2019년 12곳, 2020년 16곳, 2021년에는 13곳의 열린 어린이집을 선정한데 이어 올해는 새롭게 선정된 신동·우리·은진·연무행복 어린이집을 포함해 총 22곳을 대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선정 기준은 △어린이집 개방성 △부모 참여도 △지속가능성 △다양성 등을 포함한 기본영역 및 세부 항목을 기준으로, 정기 점검과 심의를 거쳐 최종 운영 대상이 결정된다. 선정된 어린이집은 공공형 어린이집 선정 시 배점을 받을 뿐만 아니라, 국공립어린이집 위탁 시 가점도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열린 어린이집 제도는 부모를 보육 프로그램에 동참시키는 것은 물론 자체 모니터링을 도와 영유아 안전 보호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제도 운영과 대상 확대를 통해 부모와 아이가 더욱 행복한 보육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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