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옥타, 지역 미래 인재 특강
월드옥타, 지역 미래 인재 특강
  • 이지웅 기자
  • 승인 2022.11.02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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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취업·스타트업 등 주제 멘토링 나서
월드옥타 특강 현장
월드옥타 특강 현장

[투데이충남 이지웅 기자] 논산시를 방문해 지역의 중소기업과 대규모 수출상담회를 진행한 세계한인무역협회(world-okta, 회장 장영식, 이하 월드옥타)가 지난달 31일 오후 건양대학교를 찾아 뜻깊은 강의를 펼쳤다.

이날 기업과의 수출상담회, 홍보대사 위촉식 등의 일정을 소화한 월드옥타는 건양대학교 창의융합캠퍼스로 발걸음을 옮겨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취·창업 특강 및 취업 관련 멘토링 프로그램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건양대를 방문한 월드옥타 50여 명의 회원들은 김희수 건양대 설립자 겸 명예총장, 김용하 건양대 총장 등과 만나 환담을 나눈 뒤 건양대학생들을 위한 특강과 소규모 그룹 멘토링 세션을 진행했다.

특강은 무역협회 회장을 지낸 임혜숙 월드옥타 글로벌마케터 위원장이 ‘해외 취업 진출 필요성’을, 글로벌사이버대학교 교수이자 월드옥타 마케터스쿨의 교장인 윤조셉 교수가 ‘글로벌 스타트업의 동향과 비즈니스 모델’을 주제로 강의했다.

이어 진행된 취·창업 및 해외취업 관련 멘토링 프로그램은 대륙별 기업 대표 회원들과 재학생 7~8명이 소규모로 9개 그룹을 만들어 학생들의 다양한 질문을 받고 답변해주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취업을 앞둔 고학년 학생들은 막연하기만 했던 해외 진출에 대한 정보를 경청하며 다채로운 질문을 쏟아 냈다. 특강에 참석한 한 학생은 “평소 궁금하긴 했지만 얻기는 어려웠던 해외 취·창업에 대한 노하우를 알아갈 수 있어 뜻깊었다”는 소감을 말했다.

김용하 건양대 총장은 “건양대를 방문해 우리 학생들에게 글로벌 기업인 마인드를 불어넣어주신 월드옥타 회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오늘을 계기로 논산의 미래 인재들이 넓은 시야를 갖고 더 큰 희망을 품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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