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천안 태조산서 갈고 닦은 끼 맘껏 펼쳐
[투데이충남 이지웅 기자] 논산시 청소년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e스포츠 실력을 더 넓은 곳에서 뽐낼 수 있는 ‘충남 청소년 e스포츠 대회’에 참가한다.
지난 9월 열린 ‘논산 청소년 e스포츠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수상자들이 ‘충남 청소년 e스포츠 대회’에 참가할 자격을 얻어 충남도의 청소년들과 실력을 겨루게 된다.
오는 16일 천안시 태조산청소년수련관에서 펼쳐지는 ‘충남 청소년 e스포츠 대회’에는 종목별 결승전을 비롯해 △프로게이머 초청 진로 특강 △VR라이더 △게임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충남정보문화산업 진흥원에서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된 청소년 문화활동을 활성화하는 것은 물론 건전한 게임문화 형성을 위해 실시된 것으로, 김태흠 충청남도지사의 취임 100일 과제 중 하나다.
논산시 청소년 행복재단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건전한 게임 문화 속에서 다양한 꿈을 펼쳐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자리를 마련하겠다”는 추진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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