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주민참여예산 578건 확정
논산시, 주민참여예산 578건 확정
  • 이지웅 기자
  • 승인 2022.10.13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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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성현 시장‥젊은 세대 시장참여율 제고 노력

[투데이충남 이지웅 기자] 논산시가 지난 12일 취암동 행정복지센터에서 2023년도 주민참여예산 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열어 주민 제안사업에 대한 타당성과 추진 가능 여부를 검토해 최종 578개 사업을 확정했다.

이날 학정된 사업에 소요되는 예산액은 34억3000만원은 논산시의회 심의를 거쳐 2023년도 논산시 본예산에 편성된다.

백성현 시장은 “지역사회의 발전과 번영은 주민 여러분의 뜻과 참여를 바탕으로 이뤄진다”며 “이번에 확정된 사업들이 빈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힘써 논산의 새 변화를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에는 청년 네트워크를 통해 모아진 청년들의 정책 제안을 적극 수용해 젊은 세대의 시정 참여를 끌어올리려고 한다”며 “전 세대를 아우르는 시민들과의 소통을 통해 다양한 정책발굴을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주민참여예산제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주민 역량강화를 도모하고자 마을별 찾아가는 예산학교를 운영해왔으며, 주민들과 직접 사업 대상지를 찾아 사업의 시급성ㆍ타당성을 면밀히 살피는 등 제도 정착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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