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어르신의 날 기념식
논산시, 어르신의 날 기념식
  • 이지웅 기자
  • 승인 2022.10.10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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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행사, 음식 등 즐길 거리ㆍ먹거리 풍성

[투데이충남 이지웅 기자] 논산시와 (사)대한노인회논산시지회가 주최·주관한 ‘제26회 어르신의 날’기념식이 남녀노소 시민들의 활발한 참여와 함께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 7일 오전 논산시민운동장에서 개최된 이번 기념식은 지역 어르신들에 대한 존경심을 표현하고 세대 간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코로나19로 인해 축소된 이후 3년 만에 열린 대규모 어르신의 날 기념식을 맞이해 약 1만여 명의 시민들이 시민운동장으로 모여 세대화합의 장을 만들었다.

신명나는 풍물공연과 장구공연, 어르신회관 활성화 프로그램 발표 등으로 꾸며진 식전 행사 후 공식 기념식의 막이 올랐으며 표창 전수 및 기념사·축사 순서가 이어졌다.

또한 15개 읍면동의 주민들과 새마을부녀회 등이 직접 먹거리를 장만해 참여한 어르신들과 함께 나눠 먹으며 행복한 ‘잔치 분위기’를 만들어냈다. 흥겨운 분위기 속에 식사를 마친 어르신들은 “오랜만에 열리는 큰 잔치라 즐겁다”며 연신 흡족한 반응을 보였다.

이날 자리를 빛낸 백성현 논산시장은 “지역의 발전과 후손의 미래를 위해 헌신하신 어르신들이야말로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역사 그 자체”이며 “저를 포함한 모든 논산시 공직자들은 무한봉사의 정신으로 어르신들을 섬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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