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충남 금산 박장대 기자] 금산교육지원청과 금산군은 29일 금산교육지원센터에서 지역의 교육여건 개선, 인재 양성 등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과 지역교육 현안 업무 협의를 위한 ‘금산군지역교육행정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는 ‘금산군지역교육행정협의회’구성 후 처음으로 개최된 회의로 공동의장인 김유태 교육장과 박범인 금산군수를 비롯한 김석곤 충남도의원, 조신영 장학재단이사장, 초·중등학교장협의회장,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장, 학부모회장협의회장 등 15명의 위원과 업무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진행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교육경비 보조금 확대 △금산도서관 도서구입비 보조금 지원 △금산 인공지능(AI)교육 특화도시 운영 △고등학교 신입생 대상 1인 1노트북 지원 △학교 공공시설 개방 확대 등 각종 교육현안 및 업무 추진에 필요한 의견을 나누고 금산교육 발전을 위해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박범인 군수는 “우리지역 학생들의 교육환경이 더 나아지기를 희망하며 금산이 교육도시로의 변화를 통해 학생교육 향상 및 지역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했다.
또한, 김유태 교육장은 미래사회에 적응하는 교육여건 조성에 함께해 주시는 위원님들께 깊은 감사를 표하고, 지역의 교육 현안에 대해 지역사회가 함께 협의할 수 있는 행정협의회가 첫 발을 내딛게 됐다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지난 7월에는 금산 인공지능(AI)교육 특화도시를 선포해 학생·학부모·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인공지능 맞춤형 프로그램 등을 지역사회와 연계 운영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