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치매 극복의 날 기념 행사
충남도, 치매 극복의 날 기념 행사
  • 이예슬 기자
  • 승인 2022.09.28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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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가 지속적 관심 가질 때 인식개선 가능

[투데이충남 이예슬 기자] 충남도가 치매 극복 주간을 맞아 28일도와 시‧군 치매안심센터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청남도광역치매센터에서 제15회 치매 극복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따뜻한 동행, 모두가 행복한 치매 친화 사회’를 주제로 한 이번 행사는 치매 관리 유공자의 노고를 치하하고,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 극복과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했다.

치매 인식 개선 영상은 환자와 가족이 치매로부터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치매안심마을’과 관련한 내용으로, 치매 친화 환경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전달했다.

이날 논산시보건소가 보건복지부장관상을, 계룡시보건소‧태안군보건의료원‧천안시립노인전문병원이 충남도지사상을 수상했으며, 공무원 5명과 민간인 7명도 장관상과 도지사 표창을 각각 받았다.

김은숙 도 건강증진식품과장은 “치매극복과 인식 개선은 지역사회 모두가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함께 해결하기 위해 노력할 때 가능하다”면서 “앞으로 다양한 시책을 통해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치매 극복의 날은 세계보건기구, 국제알츠하이머협회가 지정한 기념일로, 우리나라에서는 치매 극복을 위한 국민적 공감대 확산을 위해 2008년부터 매년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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