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 홍북읍, 주소 갖기 운동 추진
홍성 홍북읍, 주소 갖기 운동 추진
  • 김경호 기자
  • 승인 2022.09.21 16: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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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전입자에게 다양한 인센티브 제공

[투데이충남 홍성 김경호 기자] 충남도청 소재지이자 내포신도시가 위치한 홍북읍이 지난 20일 충남교육청사거리 일대에서 “혁신도시 홍북으로 주소 갖기 운동”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군 기획감사담당관 부서와 홍북읍 직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미전입 세대가 많은 오피스텔 인근 출근 시간대에 전입신고 홍보문구가 새겨진 어깨띠, 피켓, 현수막을 통해 집중적으로 전입신고 안내 및 전입 시 혜택에 대해 적극 홍보활동을 펼쳤다.

읍에 따르면 현행 주민등록법상 하나의 세대에 속하는 자의 전원 또는 일부가 거주지를 이동하면 새로운 거주지에 전입한 날로부터 14일 이내에 전입신고를 하게 돼 있으나 제대로 지켜지고 있지 않고 있다는 것.

읍은 신규 전입가구에 3만원 상당의 상품권, 태극기 1세트, 종량제봉투(20L) 20매를 지급하고, 학생(고등‧대학생) 전입 축하금 20만원, 기관‧기업체 임직원 전입 지원금 30만원 상품권을 지급하는 등 다양한 유인책을 제공하고 있다.

복성진 홍북읍장은 “혁신도시 지정과 더불어 국가산업단지 조성계획 등 홍북읍의 인구는 장기적으로 3만 명 이상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다양한 방법을 통해 이주민들이 홍북읍에 주소를 가질 수 있도록 적극 독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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