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충남 홍성 김경호 기자] 제9회 홍성군사회복지대상 시상식이 지난 19일 관내 사회복지인과 관련 시설 종사자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홍성문화원에서 있었다.

이날 사회복지 인재 양성과 지역 복지증진에 크게 기여한 혜전대학교 사회복지과 학과장인 이용환 교수가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얻었다.

대상을 받은 이용환 교수는 “미래의 꿈나무인 학생들을 위해 써달라”며 시상금으로 받은 일백만원 전액을 홍성사랑 장학금으로 기탁했고, 앞으로도 지역을 위한 공헌 활동과 봉사에 매진할 것을 약속해 따뜻한 감동을 주었다.

​홍성군사회복지협의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서 김영만 협의회장은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해 사회복지사업에 대한 군민의 이해를 증진하고 어려운 계층과 지역사회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화합과 사기 양양 도모를 위해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항상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사회복지 발전을 위해 노력해 유공자로 표창을 받으신 분들께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김경호 기자kgh6213@paran.com 다른기사 보기